"김민재 성공적 리그 데뷔전! 키패스2회+롱패스성공 100%"
"케인 1골-1도움"
[경기장 - Weserstadion 브레맨 홈] (한국시각 03:30)
브레맨 0 - 4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
▷ 브렌멘
FW : 퓔크루, 두크슈
MF : 바이저, 버튼코트, 스타게, 융, 리넨
DF : 피퍼, 벨리코비치, 프리들
GK : 파블렌카
▷ 바이에른 뮌헨
FW : 케인
MF : 코망, 무시알라, 사네, 고레츠카, 킴미히
DF :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즈라위
GK : 울리히
▶바이에른 뮌헨 득점자◀
▶경기내용◀
볼점유율(72%), 슈팅 16개 유효슈팅9개로 바이에른 뮌헨의 앞도적인 경기
그에 비해 베르더 브레멘 경기 전체 유효슈팅 1개
홈팀 브레멘은 3-5-2 전형으로 나섰다. 니클라스 퓔크루크와 마르빈 두크슈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옌스 스타게, 센느 리넨, 레오나르두 비텐코르트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앤서니 융과 미첼 바이저가 윙백으로 나왔고 마르코 프리들, 밀로시 벨코비치, 아모스 피퍼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르지 파블렌카가 꼈다.
원정팀 바이에른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고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리로이 자네가 2선에서 지원했다. 요주아 키미히와 레온 고레츠카가 중원에 위치했고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스벤 울라이히가 지켰다.
'괴물' 김민재가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도 12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바이에른은 19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1골-1도움을 올린 해리 케인의 맹활약을 앞세워 4대0 대승을 거뒀다.
직전 슈퍼컵에서 0대3 대패를 당했던 바이에른은 이날 대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 시즌까지 11연패에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은 또 한번의 우승을 위한 기분 좋은 첫 발을 뗐다.
▶ 경기내용 ◀
바이에른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개막전 축포를 터뜨렸다. 전반 4분 김민재의 헤더 차단으로 시작된 역습 찬스에서 자네가 케인과 2대1 패스를 통해 수비를 벗겨냈고, 빠른 드리블로 골문 앞까지 전진해 침착하게 마무리에 성공했다.
브레멘이 빠르게 균형을 맞출 뻔했다. 전반 9분 프리킥 찬스에서 퓔크루크가 머리로 바이에른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김민재가 좋은 패스로 연달아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9분 하프라인 근처에 있던 무시알라에게 공을 건넸고, 무시알라가 빠른 드리블로 전진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슈팅까지 연결했다. 전반 21분 코망에게 건넨 패스가 기점이 돼 마즈라위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으로 이어졌고, 전반 26분에는 코망에게 위협적인 롱패스를 보내기도 했다.
바이에른이 계속 공세를 가져갔다. 전반 34분 고레츠카의 강력한 중거리슛은 파블레카 골키퍼가 쳐냈고, 전반 40분 무시알라가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내고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시도한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김민재가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45분 키미히가 멀리 보낸 코너킥을 김민재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으나 파블렌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2분 자네의 슈팅은 파블렌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브레멘의 역습 찬스에서 퓔크루크가 보낸 전진패스를 비텐코르트가 슬라이딩하며 슈팅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바이에른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13분 코망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돌아선 다음 시도한 슈팅이 반대편 골문을 맞고 튀어나왔다. 브레멘은 후반 14분 바이저를 빼고 올리버 버크를 넣었다.
바이에른과 브레멘이 계속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6분 자네의 패스를 받아 전진한 뒤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파블렌카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18분 스타게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케인이 데뷔전 데뷔골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데이비스가 보낸 패스를 침착하게 받음 다음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숱한 선방을 보여줬던 파블렌카 골키퍼도 이 슈팅은 막을 수 없었다.
브레멘은 후반 34분 융과 스타게를 빼고 레온 오피츠와 다비트 코브나츠키를 넣었다. 스리톱 전환으로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바이에른은 고레츠카 대신 콘라트 라이머를 투입했다.
바이에른은 후반 39분 케인, 무시알라, 코망을 빼고 마티스 텔, 토마스 뮐러,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넣었다. 후반 40분 마즈라위가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고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파블렌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이에른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45분 추포모팅의 원터치 패스를 뮐러가 받아 자네에게 컷백을 보냈고, 자네가 발을 갖다대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넣었다.
바이에른의 득점포는 멈출 줄을 몰랐다. 후반 추가시간 데이비스가 왼쪽을 허문 다음 텔에게 패스를 건넸고, 텔이 곧바로 슈팅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마지막까지 바이에른이 공세를 늦추지 않으며 브레멘에 여지를 주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바이에른의 4-0 대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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